대한민국 품격있는 싱글들께 

오늘은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사랑의 철학적 상관관계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

사람이라면 누구도 달가워 하지 않는

3가지 종류의 고독이 있다고 합니다.

​

첫 째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그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고

혼자인 것 같은 느낌

그것은 마치

우리가 항상 만날 수 있는

따스한 햇살이나 하늘하늘 불어오는 바람.. 같은 것..

그것은 우리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 것...

이것은 우리 모두가 느껴본 고독

두 번째는,

최초이거나 마지막인 사람들이 느끼는

어떻게 전개될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누구도 경험한 바 없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갈 때,

그 누구에게서도 어떤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아무도 경험한 바 없어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상황에서 느끼는…

​

이때 인간은 한계를 체험하고

또는 극복해내는

위대한 존재임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답니다.

세 번째, 최악의 고독

주위를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는 것,

물리적으로가 아니고

교감이 되는이가 아무도 없는

혼자되는 느낌

아무리 다가가도 사람들은 멀어지고

지금의 상황을 탈출하려 해도

헤어날 수 없는 것 같고

모든 것이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

현재를 불행하다 포기해버리고 싶은…

​

누군가는 관심을 기울이고

​이런 느낌에 빠진 당신을 구해주려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울증과 깊이 연관될 수 있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므로

진실로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가

필요한 때임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

누구도 원치 않는 마지막 순위의 고독이

많이들 40대가 들어서서

다른 연령대 보다 자주 느껴질 수 있다고들

했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

그런데 요즘은

40대만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디다.

​

20대부터 70대까지… 모두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삶이 무정부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자는 시간 식사시간 등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마음을 열 기회를

되도록 마다하지 말도록…

여기서 잠깐!

​

외로움과 고독함의 차이...

다들 아시겠지만 짚고 넘어갈까요?

그게 그거... 아니냐고요?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어요

​

외로움은 옆에 기댈 누군가가 없어서 느껴지는 쓸쓸함

고독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느낄 수 있는 쓸쓸함

​

누군가 그렇게 얘기했데요

외로움이란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한 말

​

고독은 혼자 있는 즐거움과 번민,

평안과 만족을 얻기 위해 필요한 영혼의 갈증…

ㅋㅋ 요건 제 말입니다^^

​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지...

막상 글로 표현하려니 어렵네요..^^;;

​

이방인, 페스트 등의 저자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카뮈(19113~1960)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

“사랑받지 않는 것은 단순한 불행이다. 진정한 수치는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존재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논리를 뛰어넘는 관점으로

그 존재를 바라보는 능력이 있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

이 감정을 느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이 감정이 없는 것보다

있을 때가 더 행복하고 낫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그 감정은

그 상대가 되는 존재보다

나 스스로를 풍요롭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 사랑의 대상을 만나게 된다면

진정 내가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에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해

비록 무언가 알고 있다 하더라고

우리가 아는 것은

대단히 많은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

그 사람과 시간을 보낼수록

​

첫 인상과는, 그리고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여러 가지를 알게 되고,

새로이 알게 된 것들이

그 사람을 더욱 알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 느낌을 줄 때

나의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나 역시 변화하게 되는 것이죠.

​

그리고 서서히 친밀감을 쌓아가게 되는데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데 나만 혼자

그 거리감이 좁혀 졌다고 생각하는지 입니다.

상대방의 숨겨진 부분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두렵고,

필요 이상으로 친해졌다고 생각이 들 때

지레 겁먹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할 때도 있습니다.

​

다시 말해서

서로 친밀해 지기까지

어느 정도 위험이 동반된다는 것

​

상대방이 나만큼

진실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고

그것이 극복되기 위해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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