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혼스토리
노처녀 노총각 직장인 성혼사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2.27 14:42
- 조회수
- 2,625
남 43세 대기업 / 여 37세 교사
Q. 첫 만남은 어땠나?
첫 만남은 조금 어색했어요. 그런데 자꾸 얘기를 나눌수록 어떤 사람인지 좀 알 것 같은.. 나와 비슷한 사고방식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꽤 오래 얘기를 나누어 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함께 저녁 먹으러 가서 알았죠. 입맛까지 비슷하구나 같이 살기 편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죠^^
Q.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몇 번 연애를 했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았던 것은 그 때 상황이 그럴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이라는 것이 꼭 해야 하는 걸까 생각도 했었구요.
마침 제가 근 10년의 교사생활을 하면서 일에 좀 열중하다가 뒤늦게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때에, 결혼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의 기회를 에스노블에서 만들어 주었고, 그것은 저희 둘다 결혼 전제의 만남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 주변 여건이 큰 방해가 없었던 타이밍이었던 것 같아요.
제 남편도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당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얘기하는 순간 "저도 그래요" 하고는 자연스럽게 결혼 준비가 진행되었어요.
Q. 결혼 선배로서 솔로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
서로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이라는 것 잊지 않고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는 결혼생활 만들어가고 있어요..
우리는 만남부터 지금까지 싸운 일이 없었어요. 섭섭하려 하다가도 서로 입맛에 잘맞는 음식을 함께 먹다 보면 저도 모르게 솔직하게 얘기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되더라구요.
남편도 저의 단점들을 알고도 많이 이해해주려 하는 것을 자주 느껴서 이런 것이 행복한 결혼생활이려니 생각해요.
평소에 직업이 선생님이라서 가르치려 한다는 얘기를 들을 때가 있는데... 남편에게는 무의식 중에라도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죠.
서로의 마음을 끊임없이 감싸주는 것.. 이런 느낌 솔로 여러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희처럼 에스노블이 도와줄 거에요 결혼의 인연을 찾아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