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스노블입니다. 따끈한 성혼스토리 소개드립니다!!

운명적 만남에 대해 두 분의 반응은~
여성회원 “만남을 지속할수록 자상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래서 결혼하게 된 것 같아요~”
남성회원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죠. 그리고 사려깊은 사람이라고 느껴졌던 점이죠.”

남성회원은, 74년생(48세) 1남1녀 중 첫째로, 하버드대 졸업, MBA까지 마친 유학파로, 현재 금융권 사모펀드 회사 대표이사로 계셔요. 부친께서 고위 공무원으로 장관까지 지내셨고, 모친도 역시 알만한 집안의 따님이시고, 여동생은 소아과의사로 기혼이시구요. 모친께서는 주부로서 자녀들을 나무랄 데 없이 키워오셨습니다. 우리 멋진 남성회원께서 몇 개월 안되었던 짧은 기간 동안의 첫 결혼 생활이 실패하고 가족들 모두 한 동안 충격이었다고 하네요.
모친은 남편보다 더 소중한 아드님이 자녀가 없이 헤어졌고, 누구보다도 듬직하고 성실하니 다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였으면 하던 와중에... 지인 소개로 저희 에스노블에 상담이나 받아볼까 하고 오셨다가, 모친께서 가입하셨습니다.
한 번의 아픔을 겪은 터라, 모친께서는 며느리감에 대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내 아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여성, 어느 정도의 지성과 어느 정도의 미모 그리고 배려심은 갖추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아… “어느 정도의 지성과 어느 정도의 미모” 이 표현은 “최고의 지성과 최고의 미모”와 다를바 없는 고난이도의 매칭입니다...
그러나 우리 에스노블의 매칭팀 15년 이상 경력을 갖춘 매칭팀장님과 팀원들.. 이런 고난이도의 매칭에 소매를 걷어부치고~ 열씨미 추천할만한 회원분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드르륵 드르륵,,,
에스노블 사무실의 여기 저기서 컴퓨터 마우스 스크롤링 소리가… 수일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남성회원 본인의 바램.. 어떤 분을 만나기를 원하시는지.. 확인…
남성 회원님은 한 가지만 원하셨습니다. 특정 지방 *** 출신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전배우자가 그 지방 출신이었는데,,, 본의 아니게 편견이 생겼다… 수고 부탁드린다..
참 예의도 바르게 굵직한 중저음으로, 무거운 볼링공이 굴러가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씀해 주셨답니다.. 에스노블 매칭팀은 환호했습니다^^ 이미 추천할 분들 리스트 업~ 자신있었죠^^
많은 분들을 준비했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결혼배우자가 되실 분을 만나셨네요^^

그래서 이 매너있는 남성회원과 결혼을 하게 된 여성회원은 어떤 분이냐~~

42세(80년생) 163cm의 알맞은 키에 마르지도 통통하지도 않은 알맞은 몸매.. 빛나는 까만 머리결, 청초한 눈매와 가지런한 하얀 치아 때문인지 깨끗한 인상의 여성 분으로, 그 어떤 남성도 인연이 되었으면 할 법한 매력이 있으셨죠.
너무 까다로워서 아직 결혼을 안하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외로 남성에 대해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지 않으시고,, 성격 가치관을 가장 중시한다고 하셨답니다.
저희 에스노블과 20여년째 독점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이화여대 음대에서 비올라를 전공하셨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시면서, 시립교향악단 소속 단원으로 지방으로 공연도 다니시고 계셔요.
결혼이 늦어진 이유는 한국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가서 박사까지 마치고 돌아와 자리잡느라 결혼이 늦어졌다 하십니다. 우리 여성 회원님은 집안에 음악을 전공한 가족이나 친척이 많은 분이세요.
그래서 여성회원께서는 배우자 되실 분이 음악정 취향이 비슷하고 함께 집안의 음악적 분위기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남성이면 좋겠다고 하셨었구요.. 사실 가입 상담시 초혼 남성만 만나겠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4명은 초혼 남성만 만나셨었죠.. 그리고 4번째 만남까지 하시면서, 매번 말씀하시기를, 인연이 아닌것 같다... 저희 에스노블도 속상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제안을 드렸더랬죠. 한번 결혼에 실패한 적이 있는 분들 중에도 매우 좋은 분들이 많고, 오히려 초혼보다 재혼남성이 더 좋다 하시는 40대 여성 회원들이 꽤 계신다고… 믿기지 않는다는 눈치셨지만 조금 생각해보겠다 하셨고,
결국 그럼 한번 만나보겠다 하시더니 ㅎㅎㅎㅎㅋㅋㅋㅋ 결혼하신답니다~~
 미팅하신 날, 호텔 커피숖에서 얘기를 나누고 난 후, 저녁식사도 함께 하면서 편안하게 자상하게 대해주셨고, 의외로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이 많으셨다고.. 그 날 바로 다음 만날 날짜를 정했고, 서로 매일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매주 주말마다 만나셨다고 하네요.. 지방에 시향 공연이 있을 때도 지방에 까지 오셔서 말이죠.. 만난지 3개월 8일이 지난 4월 중순, 청첩장을 보내오셨습니다~ 짝짝짝!

 멋지고 아름다운 회원님들, 좋은 사람 만나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저희 에스노블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한 쌍 한 쌍 아름다운 커플이 탄생할 때 마다 저희 에스노블의 명성과 자부심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오늘도 이 기쁨에 힘입어,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싱글들의 품격있는 결혼문화를 이끌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