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32세 대기업 / 여 32세 대기업

Q. 에스노블을 찾게 된 이유는?
"제가 막내 딸이고, 오빠 둘다 모두 좋은 사람을 만나 장가를 갔어요. 특히 첫째 오빠 같은 경우에는, 변호사가 되자마자 장가를 갔고 둘째 오빠는 박사학위를 따고 나서 곧바로 외국계기업에 근무하는 새언니와 결혼에 성공했죠. 그러다보니 부모님께서 제 걱정을 상당히 많이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둘째오빠 결혼시킬 때 이용했던 에스노블에 저를 데려가셨어요."

Q. 에스노블에 대한 만족도는?
"제가 다른 결혼정보회사들을 전부 낱낱이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주변 경험담이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에스노블은 좀 다른 곳이에요. 우선 저를 담당해주시는 분이 최소 2명부터 시작하는 시스템이라,확실히 더 '케어받는다'는 느낌이 강했고 커플매니저분께서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제가 뭘 원하는지, 빨리 파악해주시더라고요. 혹시나 에스노블 안에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지 걱정도 했었는데, 외부고급인적네트워크로 충분히 매칭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조언해주신 덕분에, 지금의 남편까지 만날 수 있었네요 "

Q. 남편과의 첫만남은 어땠는지?
"공교롭게도 제가 근무하는 회사와 동종업계의 대기업에 종사하는 남성분을 매칭해주셨더라고요~ 그래서 더 끌렸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첫 만남때도 둘이 계속 작은 농담 하나에도 웃고, 또 웃고 만나는 내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사실 연애를 안 한지 2년이 넘어서 그동안 연애세포가 다 죽었나 했는데 에스노블 커플매니저분께서 제 식어버린 사랑세포를 다시금 활활 불태워주셨네요"

Q. 현재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아직 낯선 것들도 많고, 둘이 함께 이겨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많이 남아있지만, 남편이 있어서 행복해요.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힘들 때는 기댈 수도 있고 기쁠 때는 함께 웃을 수 있으니,세상을 다 가진 것 같죠. 시부모님께서도 시집살이 없이 너무 잘해주셔서 친정 같기도 하고, 남편이야 원체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라 저희 부모님께 매일매일 안부전화 하고요. 단지 '행복'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제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기 벅찰 정도로요."

Q.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사랑은 운도, 타이밍도 따라줘야 쟁취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막연하게 그려오던 결혼이라는 꿈을 덧대고 또 덧대어서 아름다운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에스노블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사실, 기억해두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