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혼스토리
외국계기업 훈남 성혼사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0.15 15:32
- 조회수
- 2,986
남33세 외국계기업
Q. 에스노블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33살이 되니 부모님뿐 아니라 주변에서 결혼을 재촉할 정도로, 다들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외국계기업에 종사하는데 왜 여자친구가 없는 것이냐, 선이라도 봐 볼테냐 여기저기서 물어보셨지만 20대 때 소개팅을 해본 저로써, 인위적인 만남은 딱히 반갑지 않았습니다.저만이 가지는 기준이 상당히 확고했기 때문에, 그에 부합하는 사람이 아니면 만나서 얼굴을 보는 시간조차 상당히 아깝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때, 상사분께서 에스노블을 통해 지금 와이프와 만나게 되었다면서 에스노블 이사님 명함을 주시더라고요. 호기심 반, 의구심 반으로 가입하였죠."
Q. 첫 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편하신 시간에 연락달라고 해서, 방문 날짜와 시간을 조율한 뒤 본격적인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여동생의 직업과 학력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여기 제대로구나' 싶었죠. 더 감동을 받았던 부분은 이성에 대한 기준이었는데요. 자칫 까다로울 수 있는 기준을 모두 귀담아서 들어주시고, 빠르게 매칭을 도와주셨습니다."
Q. 지금 아내분을 만나게 된 계기는?
"이렇게 기준이 까다로운 제가, 첫 번째 매칭만에 아내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저희 집안은 무교 집안이라, 종교를 믿는 여성과는 절대 만나고 싶지 않았고 제 키가 상당히 큰 편이라 166~170cm 사이의 여성과 만나는 것이 소원이었는데요. 정말, 첫눈에 바로 반했습니다. 낯도 많이 가리고 말수도 없어서 횡설수설 제 할 말만 했는데도 눈을 마주치면서 다 들어주고, 웃어줬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 결국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Q. 결혼까지 걸린 시간은?
"교제 1년차에 양가 부모님께 결혼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주변에서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조언도 많이 해주셨지만,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그런 생각이 확고했어요. 다행히도 저희 아버지와 장인어른의 취미가 같아,같이 새벽골프도 다니시고요. 어머니 두 분께서는 출신 대학교가 같아서인지 친구처럼 잘 지내십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 실감하는 건, 운명이 찾아오기를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에스노블을 통해서 더 빨리 쟁취하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는 것. 그걸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