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혼스토리
의사♡의사 성혼사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5.29 11:42
- 조회수
- 2,610
오늘은 치과의사 강** 회원님(男)과 산부인과 의사 이** 회원님(女)의 성혼스토리 알려드릴께요^^
Q.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순간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男 : 당연하죠! 네 번째 매칭이었는데 처음 본 순간 느낌이 왔어요. 사실 선을 보거나 이렇게 업체를 통해 소개로 만나게 되는 관계에서 운명을 찾는다는게 어쩐지 좀 망설여졌었고,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이 '느낌이 왔다'고 표현하는게 어떤 건지 몰랐는데요. 지금의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어쩌면 이 사람일 수 있겠다'는 느낌이 와서 저 스스로도 당황스럽고 놀랐어요.
女 : 기억이 나요. 저는 여섯번째 매칭이었는데 조건도 조건이지만 사실 저는 외모도, 성격도 까다롭게 보는 편이어서 매니저분들이 좀 고생하셨죠^^;
처음 만났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대화를 나눴어요.
Q.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건은 무엇인가요?
男 : 치과에서 일을 하다보면 다들 치과치료는 겁내고 힘들어 하잖아요. 제가 치과의사다보니 함께 있으면 기분 좋고 주변까지 밝게 만들어주는 분을 만나고 싶었어요.
이왕이면 완전히 같은 치과의사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의학적 지식이 있어서 관련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죠.
女 : 저는 외모를 좀 봤어요. 주변에서 선 자리가 들어오는데, 진국이라지만 머리가 벗겨지거나 배 나온 분들을 소개해줘서 그럴바에는 차라리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고
조건이나 외모 두루 볼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 보자마자 호감가는 외모라기 보다는 어쩐지 나무랄 곳이 없었다고나 할까요.
두번째 보았을 때 또 다른 면이 보이고 세번째 만났을 때 오~래 만났던, 알아왔던 사람인 것 같은 느낌^^
Q. 다양한 결혼정보업체들 중에서 에스노블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男 : 성혼율이 높은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집과 병원만 오가는 저를 걱정하신 어머니께서 지인에게 얘기를 듣고 등록하셨어요.
女 : 다른 지역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의대 동기가 에스노블이라는 곳이 있더라 들었었는데 아마 본인도 가입했겠지만 저한테 그 당시 가입했다고는 말 안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결혼을 빨리 하고싶다고 여러 업체를 등록했었는데, 에스노블에 괜찮은 회원들이 많다더라고...
경험에서 나온 말이었을텐데.. 역시 여자들은 다~ 얘기를 안해요^^
좋은 사람 만나게 해주신 에스노블에 감사한 마음이고.. 매니저님들 그동안 고생하셨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