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변리사 임** 회원님(男, 따님1 양육)과 광고회사 디자이너로 재직중이신 이** 회원님(女, 아드님1 양육)의 성혼스토리 알려드릴께요^^
 
Q.  재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女 : 저 혼자서라도 아이에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아빠가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차이였어요.
    저는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었고, 남편은 딸을 혼자 키우고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생각이 일치했어요.

Q.  첫 만남은 어떠셨나요?
女 : 둘 다 이별의 아픔을 알다보니 서로 무척 조심스러웠어요. '또 이혼하면 어쩌지?' 두려움에 만남을 가지면서도 계속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서두르기보다는 천천히 알아가자 생각하고 한달에 한번 만났을까.. 바쁠때는 3~4달씩 만나지 못했죠
    그래도 가끔 생각이 나고 또 잘 지내시냐고 연락도 오고 해서 말이 잘 통하는구나 싶어 만남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에스노블에서 소개를 시켜준지 2년여 만에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어느정도 마음에 결심이 섰을 때 아이들과도 인사를 했어요.

Q.  재혼을 두려워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한다면?
女 : 아이들도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빠가 아무리 세심하다고 해도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고,
    엄마가 아무리 잘 놀아준다고 해도 아빠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고..
    재혼을 하고나서 아이들도, 저도 이전보다 더욱 행복해졌어요.
    에스노블에서는 제 이상형과 가장 가까운 분을 찾아주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셨고 무엇을 두려워하고 어떤 고민이 있는지
    따뜻하고 진심어린 코칭도 해주셔서 운명의 짝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